어느덧 2022년 설날이다 올해 새해목표는 안해본것 도전하기 이다 익숙하고 편한것들만 찾다보니 어느새 도태되어 있는 나를 발견한것이 그 이유다 나는 그동안 바보같이 우직하게 한길만 걸으면 뭐라도 되어있는줄 알았는데 그건 너무 안일한 생각이었다 요즘세상은 한가지만으로 안되는 세상이다 본캐가 있으면 부캐가 있어야하고 부캐가 있으면 또 다른 부캐를 찾아야한다 나는 내 본캐 찾기도 빠듯한데 부캐까지 찾으라니 너무나 커다란 숙제같다 도망하고싶고 안보고싶고 열심히 하는데 왜 자꾸 뭐를 더 하라고 하는지 머릿속이 터져버릴거 같았지만 결국 안하면 나만 벼랑끝에 서는 꼴 예전 초딩때 메이플스토리를 하던때가 생각이 난다 그때 내 캐릭터가 마법사였는데 내가 기술을 잘못 연마해버려서 법사도 도적도 아무것도 아닌 캐릭터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