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와 동물병원을 방문할때면
좋은기억을 심어주기 위해
진료후 간식 하나씩을 사주곤 한다
다양한 껌을 먹여보았지만
최근 이 제품이 제일 맘에 들어 포스팅을 해보려한다
시그니처 바이에서 나온 '스토모액트 프리벤티스' 이다
이름이 좀 어렵다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브랜드
'시그니처 바이' 에서 나온 제품이며
동물병원에선 낱개로도 대용량으로도 팔고있다
어차피 계속 먹일거 같아 대용량으로 구매했다
종류는 소형견용과 중대형견용 두가지가 있는데
대용량 기준 소형견용 가격은 36개 39000원
중대형견용 가격은 30개에 39000원이다
두 제품 차이는
해부학적 구조에따라 나눠져있으며
크기도 소형견용이 조금더 작다 그만큼 무게도
각각 12g 15g이다
동물병원 기준 낱개로 구매하면 2500원 인걸로 기억한다
호도는 중대형견용으로 구매했다
이 제품의 특징으로는
첫번째로 가수분해 저알러지 제품 이라는 것이다
강아지에게 간식 급여시 생각보다 많은 반려견 친구들이
알러지 반응을 보인다
눈물을 흘리거나 엉덩이를 가려워하거나
귀가 붉어지며 가려워 하는 다양한 증상들이 있는데
호도도 예외는 아니다
심하면 귀가 뒤집어지고 눈물을 흘리는데
이 제품을 급여할땐 다행히 알러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두번째로 날카롭게 부서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종종 껌 끝 부분이 날카롭게 부서져
호도가 먹을때 상처가 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 제품은 부드럽게 끊어진다고 할까
겉으로 만졌을땐 딱딱하다
하지만 조금 힘을 주어 자르면
부드럽게 잘라지기에 급하게 먹는
반려견 친구들도 안전하게 먹을수 있는점이 맘에들었다
세번째는 해부학적 구조에 맞게 설계된 점이다
강아지 구강구조에 맞춰 만들어진 이껌은
360도에 맞춰 큰돌기와 작은돌기가 있다
이 돌기들이 어금니와 작은 치아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또 치아가 손상되지 않게 만들어져있어
노견들도 먹기에 좋은 개껌이라고 생각한다
(저 작은 구멍에 치약을 짜서 넣으면
양치를 싫어하는 강아지도 양치효과를 준다고 한다
입질이 심하거나 양치를 싫어하는 강아지에게
맞춤인 껌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이제품은 쌀이나 밀 인공색소를 넣지 않았다고 하니
안심하고 반려견에게 급여할수있다
사이좋게 하나씩 급여중이다
태리는 입이 작아서 저렇게 나눠준 후
조금씩 잘라서 급여중이다
태리(말티푸) 호도보다 입이 짧아서 안먹을까 걱정했는데
맛있게 잘먹는다
기호성도 좋은편이라 생각이 든다
호도가 맛있게 먹는 영상을 첨부해본다
강아지가 양치를 싫어하거나
급히먹거나
알러지반응을 보인다면
시그니처 바이 '스토모액트 프리벤티스'
이 제품은 어떨지 조심스레 추천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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