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즐겨먹던 믹스커피를 끊었다
점점 뱃살이 나오는것 같았기 때문이다
식후에 마시는 달달한 믹스커피는 참 맛있지만
매일 마신것이 습관이 되어
이제는 자제해야될듯했다
집에서 다시 커피를 내려서 가져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럼 텀블러가 있어야겠지
그래서 구매한 '써모스 이지 텀블러' 이다
써모스 (Thermos)는 이미 보온병으로 유명한 회사다
써모스의 역사를 잠시 보자면
1904년 독일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유리제 보온병을 상품화 시킨 회사이다
홈페이지에 있는 유리제 보온병 사진을 가져와보았다
겉으로봐선 지금 우리에게 대중화된 보온병과 크게 다를바 없어보인다
보온병 뿐만 아니라 지금은
100년 넘은 시간 동안 '써모스' 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밥통, 텀블러, 주전자, 컵등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내고있다
1978년에는 고진공 스테인리스 보온병을 개발하고 판매하였다는데
익숙한 모습이 신기에서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가져와보았다
보온병의 시작을 연 '써모스(Thermos)' 제품을
텀블러 구입전에도 몇번 써본적이 있다
내구성도 좋고
관리도 쉽고
특히 음료의 보온과 보냉을 기가막히게
유지해줘서 시간이 지나도 맛있게 마셨던
좋은 기억이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의심없이 구매한 써모스 텀블러이다 :)
오프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귀찮아서 난 써모스 온라인 공식몰에서 주문을 했다
다양한 제품이 많아 한참을 고민했다
특히 원터치 형식이냐 뚜껑을 돌리는 형식이냐
두가지를 크게 고민했다
원터치 텀블러의 장점은
뚜껑을 돌려서 열 필요없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뚜껑이 열린다는 것이다
(이름대로 원터치다)
입을 대고 마시지 않아도 음료가 흐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넓은 텀블러 보다 좁아 얼음을
가끔 흘린다는 점이다
이지 텀블러의 장점은
넓은 입구로 인해
얼음 넣기도 편하고
세척할때 솔이나 스펀지 사용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몇차례 고민후 내가 고른 텀블러는 결국
써모스 이지 텀블러 (Joe-360K)모델이다
위의 사진에 보이듯 360ml 용량이다
보통 커피 전문점 기준으로
커피용량이 톨사이즈 기준 354ml
그란데 사이즈가 473ml 라고 한다
각자 원하는 크기에 맞게 구매하면 된다
(360ml 480ml가 있다)
써모스 공식몰에서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3%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고한다
또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1000원 적립금을 주니
참고바란다
박스를 찍어보았다
이 제품의 특징은
1.넓은 입구 이다
얼음을 넣거나 세척할때도 편리하다
2.간단한 구조
본체, 패킹,뚜껑 3부분으로 이루어진
써모스 이지 텀블러는 관리가 수월하다
3.스마트 패킹 구조
뜨거운 물을 담으면 뚜껑에 물방울이 맺히기 마련인데
이제품은 스마트 패킹을 사용하여
물방울이 흘러내리지 않는 특징을 가졌다
제조국은 중국이라고 한다
보온시간은 68도 이상이면 6시간
보냉시간 10도 이하 6시간 이다
본체의 내병 외병은 모두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졌다
설명서와 제품이 담겨있어 사진을 찍어보았다
사진에 잘 담기지 않았지만
본체는 펄감(은은히 빛나는)을 가졌다
그립감도 좋은편이다
고무패킹도 부착이 편해서
세척할때도 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고무패킹은 소모품이라 잃어버리거나
닳았다고 생각하면 공식홈페이지에서 따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점이 참좋았다
오래오래 쓸수있다는 의미니까 말이다
설명서에 있는 주의사항과 세척법 몇개를 찍어왔다
이 제품은 식기세척기 사용은 금지되고
염소 표백제나 연마제 수세미 클렌저 등을 사용하지 말라고 적혀있다
더 궁금한 사항은 위에 내가 첨부한 사진을 읽어보는것을 추천한다
써모스 텀블러는 사용전 연마제 제거 작업이 필요없다고 한다
보통 스테인리스 제품은 사용전
유해물질 제거를 위해서 연마제 제거가 필요하다고 알려져있지만
써모스는 전해질 연마, 블라스팅 연마 방식을 사용하고있어
연마제의 잔류물이 남지않는다고한다
그래서 사용전 중성세제(주방세제같은)를 이용해 세척하면된다
집에서도 사용하고
회사에서도 가지고 다니며 잘 사용중이다
이 제품의 장점은
1. 가볍다
원터치 모델 보단 초경량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가벼워 가방에 넣거나
들고다녀도 무겁지 않았다
또 가벼운데 그립감도 좋아 미끄러지지도 않고
편하게 사용할수있었다
2.보온보냉
써모스 하면 보온보냉이다
역시나 이 제품에서도 보온보냉의 효과를
잘 느낄수있는데
몇시간이 지나도 얼음이 녹지 않아
시원한 음료의 본연의 맛을 느낄수있어 좋다
아침에 얼음을 넣어간 커피가
점심때도 그대로였으니 말이다
3.넓은 입구
넓은 입구 덕에 세척도 편하고
얼음넣기도 좋다
음료 양도 한눈에 들어와
커피만들때도 양조절이 쉽다
단점은
뚜껑을 열고 닫을때 소리가 난다는것? 이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수 있겠지만
스테인리스끼리 부딪혀
끼릭하는 소리가
가끔 칠판 긁는소리 처럼 느껴질수도있다
(예민한사람은)
듣기좋은 소리는 아니다
또 조용한곳에서 드륵하고 크게 느껴질수있을법도 하다
또다른 단점은
입구가 넓어서 입을 대고 마셔야한다는 점이다
딱히 상관은 없지만
스테인리스에 입을 대는 느낌이
썩 좋지는 않았다
원터치 방식에서 입을 안대고 먹는 방식이
익숙해져서 내가 예민하게 구는걸수도 있다 :)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제품이다
디자인도 예쁘고
뚜껑도 깔끔하게 닫혀
음료가 셀 염려도 없고
가볍고
음료맛도 좋으니 말이다
텀블러 사용은 옳다
커피전문점에서 할인도 되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니까 말이다
혹시나 텀블러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면
커피 전문점에서 나오는 텀블러도 좋지만
조용히 써모스 텀블러를 추천해본다
써모스 온라인 공식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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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hermossho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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