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 수분크림이 유명한건 다들 알고 있을거다.
최근에 나도 키엘로 스킨제품을 갈아타다가
발견한 키엘 반려견 코너 :)
반려견 전용 샴푸와
스프레이 타입 세정제가 있는것이었다.
두제품 모두 궁금했지만
사용하고 있던 샴푸가 있어
스프레이타입 세정제만 구매하기로 한다.
사진에 보이듯
가격은 38000원이다.
용량은 250ml 이고
투명한 액체로 구성, 흔들면 거품이 일어나는 제품이었다.
작년에 구매한 제품이라
유통기한은 2년정도? 되는듯 보였다.
목욕을 유난히 싫어하는 반려견을 위한 제품같았다.
드라이 할 필요 없이 간단히
더러워진 부위에 칙칙 뿌리거나 적신후에
수건이나 휴지로 깨끗하게 닦아주면 된다.
단, 눈에 들어가지않게 주의해야한다.
제품의 보관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곳에 보관하면 된다고 한다.
키엘은
1851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브랜드인데
순한 성분을 사용하여 물건을 만드는것으로 유명하다.
반려동물 제품도 순하게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호도에게 사용해보기로 한다.
호도는 성향상 잔디밭이나 흙에 있는 풀냄새를 오래맡는것을 좋아해
산책후 발을 닦는것이 오래걸리는 편이다.
원래 주름을 닦는
동물병원에서 구입한 분홍색 소독약을 사용하여 닦아주었는데
약품 특징상 발바닥이 거칠어지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번에 구입한 키엘 스프레이가 효과가 있길 바라며
눈을 피해
조심스레 발에 칙칙 뿌려준다.
그리고는 솜을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주었다.
(물티슈에 묻혀 닦아줘도 괜찮아보였다.)
깨끗하게 닦인 모습이다.
사진을 더 구체적으로 찍고싶었지만
건질 사진이없었다.
향도 은은한 라벤더 향이 난다고할까
자극적이지 않아 후각이 예민한 반려견도 힘들어할거같지 않았다.
사진에 없지만
내손에 칙칙 뿌려
잔여물이 얼마나 남는지도 테스트해보았다.
물티슈로 닦으면
손에 거의 남지 않는것을 확인했다.
사용한지 1달이 족히 넘어가는데
강아지 발바닥이 빨갛게 부어오른다던가 등의
알러지반응은 없었다.
꽤나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난 호도의 발에 대부분 사용하지만
다른 부위에 사용해도 딱히 문제를 일으킬거같진않았다.
다음엔 키엘 반려견 샴푸도 사용해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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