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는 관절염이 있어서 헥시아를 꾸준히 먹이고 있는데
알약이 크다 보니 잘게 다져
통조림과 섞어주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원래 PA (시그니처바이) 제품과 같이 먹이지만
동물병원에 또 다른 제품이 있어서 구입해보았다.
이름은 아노레딕스 (Anoredix) 다.
가격은 만원이고
동물병원 제품이라 동물병원에서만 구입할수있다.
제조사를 보아하니
닥터힐메딕스 제품이다.
아노레딕스 말고도
동물병원에서 이미 익숙한 귀세정제와 샴푸, 사료등을
만들고있다.
아노레딕스는 투약보조 전용캔으로
간겅강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수있다고 한다.
특히 이 제품에 포함된
밀크씨슬과 L-테아닌이 그러하다.
밀크씨슬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수있고
L-테아닌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고 한다.
또 소화흡수율과 높은 기호성으로
강아지들이 맛있게 먹는다고 한다.
제품 정보를 보니
닭고기 위주의 재료와 현미가루등이 들어가있는데
닭고기 알러지가 있는 동물친구들은 피하는것이 좋겠다 :)
Pa 제품과 비슷한 재질이다.
맛있는 통조림 냄새가 나고
부드러워
약과 잘 비벼진다.
적당량을 덜어
약과 함께 슥삭슥삭 비벼준다.
한캔을 다 사용하지 않고
적당량으로도 얼추 약과 잘 비벼져 만족이다.
깨끗하게 맛있게 먹는다 :)
호도는 뭐든 잘먹어 객관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기호성은 좋은편인듯 하다.
아직까지 특별한 알러지 증상은 없어서
남은 캔도 맛있게 먹여봐야겠다.
권장 급여량은
하루에
5kg 미만은 1캔
5-10Kg 미만은 1-2캔
10kg 이상은 2-3캔이라고 하니 참고바란다.
호도는 살이 잘 찌는 퍼그라
권장량보다 훨씬 적게준다.
1캔을 1/3 정도로 나눠 급여중이다.
침이 닿지않는 숟가락으로 급여후
냉장보관하면 변질되지 않는다 :)
반려견에게 약을 급여하기 힘들다면
아노레딕스와 함께 먹이는건 어떨까
조금은 약을 먹는 시간이 즐거워질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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