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는 매년 가을 이맘때가 되면
외이염에 한번씩 걸리는데
아마 냄새 맡기를 좋아하는 호도가
낙엽이 쌓인 곳을 누비고 다녀서 일지도
계절의 변화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외이도염이 잦아서
오랜시간 약도 먹고
간식도 끊어보고
병원도 다양한곳을 다녀보았지만
특별히 차도가 없었던 적도 많았다.
다행히 지금은 외이도염이 전보다 심하게 오지는 않아서
종종 이럴때마다 버박 '이소틱'을 사용한다.
이소틱은
버박은 프랑스에 회사를 둔
반려동물 제품 전문회사로
1968년 시작해 지금까지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버박에서 나온 치약, 귀세정제, 칫솔등
동물병원이나 쇼핑몰에서 자주 보이는 익숙한 파란색 로고가 버박이다
이소틱은
수의사 전문 약품이기에
동물병원이나 동물의약푸을 취급하는 약국에서
구입할수있다.
나는 호도가 다니는 동물병원에서
구입했다.
가격은 25000원이다.
약의 보관 방법은 실온 (1도-30도)에 보관하면 되고
유효기간은 2년정도 되는거 같다.
이소틱은 강아지 전용 외이도염 치료제다.
따라서 대상동물이 개 이고
세균과 곰팡이성 외이도염을 치료해주는 효과를 가진다.
사용법은
귀 세정제로 깨끗하게 반려견의 귀를 청소해주고
펌프형식으로 되어있는 액체를 귀안에 넣어주면 된다.
연고를 넣을때 호도사진을 찍을수가 없어
제품사진으로 대체한다.
뚜껑을 벗기고
펌프질을 하면 흰색의 연고가 나오는데
그걸 귀안에 넣어주거나 발라주면 되는것이다.
반려견의 크기에 상관없이
5일간 1일 1회를 투여하면 된다고 한다.
단 주의할 점은
-고막 천공이 있는 반려견에게는 사용하지 말것
-전신적 모낭충증에 사용 금지
-과민 반응이 있는 반려견에게 사용금지 다.
또 의약품인 만큼 부작용이 있는데
-경미한 발적
-일시적 청각장애가 생길수 있음 이다.
종종 귀 연고 사용으로
반려견의 청각에 문제가 생기는 글을 본적있다.
호도도 귓병을 심하게 앓았을때
매일 플러싱과 연고를 발라서 인지
지금은 귀가 잘 안들리긴 한다.
이게 연고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나 당신의 강아지가
귀 연고 사용으로 귀가 안들린다면
바로 병원에 데려가 연고를 세척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버박 이소틱은
신개념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피부에서 작용하고 분해되어
전신이행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스테로이드가 걱정이 되는 나도 믿고 쓰고 있다 :)
외이도염에 안걸리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혹시 반려견이 외이도염에 걸려
고생을 하고 있다면
버박 이소틱이 하나의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사용전에
전문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은 필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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