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와 동물병원에 가면
선생님께서 보상으로 주시는 간식이 있다.
바로 푸르너스에서 나온
세라마이드 앤 오메가3 인데
선생님이 주실때 마다
호도가 넘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 나도 사와봤다.
이미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제품일거다.
동물병원에서 꼭 보이는 간식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정식명칭은
세라마이드 앤 오메가3 이다.
꽤나 긴 이름이다.
가격은 한봉지에 2800원이다.
세라마이드 앤 오메가 3는
피부건강을 위한 기능성 간식이다.
동물병원전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반려견, 반려묘 모두에게 급여 가능한 제품이며
매일 급여시 피부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제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메가가 주 원료 이기 때문이다.
오메가3, 오메가6,오메가9 뿐만 아니라
누에오일 분말과 피토세라마이드가 함류되어있다.
각각의 역할을 보면
오메가 3는 체내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
오메가 6는 염증을 유발하여 외부 침입에 대응하는 역할
이라고 한다.
또한 오메가 9는 피부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한다.
작은 간식에
피부에 좋은 성분이 들었다니
이왕이면 맛있게 먹고 도움이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으로
뜯어보았다.
냄새는 살짝 육포보다 연한 향이 퍼지고
10cm 정도 되는 길이의 스틱이 4개가 들어있다.
촘촘한 네모모양으로 무늬가 있어
선에 맞춰 잘라지기에
나눠 급여하기도 편하다.
무엇보다 부드럽게 잘 나눠지고
부숴져서 (마치 찰흙같다)
이가 약한 노견이나
새끼강아지도 편하게 먹을수있다.
먹기좋은 크기로 자를수 있어
보상간식이나 노즈워크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
기호성은 무척이나 좋은편이다.
호도는 무엇이든 잘먹는 편이지만
어떤 간식보다
이 간식을 더 맛있게 먹는듯 하다.
일일 권장 급여량은
5kg 미만은 스틱 2개-3개
5kg-7kg 는 스틱 3개-4개
7kg이상은 스틱 4개-5개 라고 한다
하지만 호도는 살이 잘찌는 체질이기에
한봉지를 사서 조금씩 나눠 먹인다.
그럼 꽤나 오래 먹일수 있다.
개봉전엔 상온 보관이 가능하지만
개봉후에는 냉장보관하며 가급적 빨리 급여하길 바란다고 써져있다.
맛있게 먹고
잘자는 호도사진으로 마무리를 해야겠다.
다음엔 또 어떤간식을 사주지
즐거운 고민이다.
늘 맛있게 먹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No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외이염도 치료제 버박 이소틱 후기 :) (54) | 2024.11.19 |
---|---|
자이목스(Zymox) 오라틴 치약 후기 :) (23) | 2024.10.26 |
러프웨어(Ruffwear) 코리아 방문기 :) (0) | 2024.07.02 |
강아지 로얄캐닌 세타이어티 (satiety) 스몰독 후기 :) (0) | 2024.05.14 |
아노레딕스 (투약보조 전용캔) 후기 :) (0) | 2024.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