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th

사당 이수 맛집 '칵토(Cacto)'

핑상 2023. 8. 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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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당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뭘 먹으면 고민할까 하다가

친구가 알려준 맛집이 있어 포스팅을 하려한다 :)

 

사당에 있는 칵토 (cacto) 다.

칵토는 선인장의 스페인어 인데 

이 매장도 그뜻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칵토는 타코를 파는 곳이다.

먹자골목을 걷다보면 큰 간판을 볼수 있는데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화려한 무늬를 입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맞이해주신다.

 

오픈 직전에 가서인지

아무도 없어서 매장 사진을 몇개 찍을 수 있었다.

2인, 4인 등 다인석 테이블이 있고

창가를 보면서 먹을 수 있게 높은 의자를 포함한

여러개의 자리가 있다.

친구끼리 이야기하면서, 혹은 혼자와서 먹어도 

부담이 없을 자리다.

 

큰 창문과 적당히 높은 층고

그리고 떠들썩한 음악의 합이

답답하지 않고 좋았다 :)

 

한쪽 테이블에는 필요시 언제든지 가져다 쓸수 있는 물티슈와

시원한 물과 컵이 준비되어있다

(군데군데 선인장이 보이는거 보면

cacto가 선인장을 뜻하기 때문인걸까? )

 

칵토의 좋은점은 

손을 씻을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있다는 것이다

향기 좋은 손세정제와 깨끗한 거울 그리고 물기를 닦을수 있는

휴지까지 있어 언제든지 손을 씻을수있다.

 

타코 음식 특성상

손으로 먹게되는 일이 잦다.

물티슈도 좋지만

깨끗하게 손을 씻고 싶었는데

이런 섬세한 배려 참 좋다 :)

 

테이블에 놓여있는 휴지와

장식품이 깔끔해서 한번 찍어보고

 

자리에 앉으면

가져다 주시는 메뉴판을 한번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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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와 엔칠라다와 사이드메뉴, 음료등이 있다.

엔칠라다는 고추(양념)을 더하다 라는 뜻이 있다고한다.

우린

Birria 와 사이다와 맥주 그리고

Spicy Chicken을 주문했다.

이건 맥주를 시키니까 주셨던가

기억이 안나네

나쵸칩이다.

 

이 메뉴가

Birria 다.

겉이 바삭하게 튀겨진 또띠아는 처음이라 신기했다.

옆에 있는 풀(?)은 고수인데

주문하면 사장님께서 고수 호불호를 물어보시고는

따로 주실지등을 물어봐주신다.

 

얇게 썰린 소고기와 바삭하게 튀겨진 또띠아

그리고 찍어먹는 달짝한 소스까지

맛있게 냠냠 먹었다.

 

이건 엔칠라다 이다.

단순히 닭고기를 좋아해

스파이시 치킨으로 시켰는데

처음엔 매운맛을 못느꼈는데

끝에 갈수록 혀에 매운맛이 슬며시 올라온다.

칼로 서걱서걱 썰어

듬뿍 묻어있는 소스와 촉촉한 닭고기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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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를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칵토의 타코집은 다른 집과 다르게

기억에 남아 포스팅을 하고싶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맛있고

분위기도 좋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어지는 가게다.

사당에 가게된다면

고기, 라멘 등이 질린다면

하루 특별하게

타코 요리는 어떨지 조심스레 추천하는 바이다 

 

<사당 칵토>

-사당역 10번 출구로 나와 200m 직진후

피에스타 카페를 끼고 좌측 골목으로 걷다보면 나온다

-따로 주차는 안되는듯 하다.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자

-운영시간은

월-토 (17시-23시) / 22시 라스트오더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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