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생과 함께한 도쿄여행
사실 목적에 없었던 무라카미 다카시의 굿즈를 구하러 갔다.
떠나는 날이 주말이기도 했고
뉴진스와 콜라보 했던 아니 그전부터
일명 웃고있는 형형색색 꽃(슈퍼플렛플라워)을 안보고 가는건
도쿄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엔 아쉬웠기 때문이다 :)
무라카미 다카시에 대해 잠시 설명하자면
일본의 현대예술가, 팝아티스트 이다.
일본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을 무렵
'오타쿠' 문화에 관심을 갖고
예술과 접목해 재조합하여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국에서는 뉴진스와 콜라보 하여
다양한 굿즈를 만들어냈는데
이또한 무척이나 귀엽다 :)
도쿄 나카노역에 위치한
Tonari-no_Zingaro 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샵 일정을 참고하고 가는것이 좋다
<공식 인스타그램> 아래 참고
https://www.instagram.com/tonari_no_zingaro/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매하는 신상과 월별로 언제 운영이 되는지 나와있기때문에
꼭확인하길 바란다.
보통 주말인 토일, 가끔 금요일에 운영을 하는것 같았다.
운영시간은
12:00 부터 17:00 까지 라고 한다.
다행히 내가 방문한 날짜는 토요일이기에
부랴부랴 숙소에서 나카노 역으로 출발했다 :)
12시 오픈이지만
오픈전부터 줄이 꽤나 서있다는 정보를 듣고
1시간 전에 도착할수있도록 출발했다
나카노 역은
시부야 역과 가깝고
북쪽출구로 나가서 사진에 있는 상점가를 따라
쭉 걸어가면
나카노 브로드웨이가 보인다.
나카노 브로드웨이 4층에 위치한
무라카미 다카시 매장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내 앞에 6명정도 대기가 있었다.
12시에 가까워 오자 내뒤로도 줄이 쫙 길어졌다.
시간이 되면 직원분들이 오픈준비로 분주한데
철제문이 열리면 유리사이로
꽃인형과 여러 굿즈들이 나를 반긴다.
형형색색 다양한 얼굴을 한 꽃들을 보니
눈이 돌아버렸다.
입장은 4-5팀정도 들여보내주고
아이패드를 보며 장바구니에 담는 시스템이다.
상점에 있는 물건 말고도
아이패드에 종류가 더많으니 꼼꼼히 살펴보고 고르면된다.
내가 갔을때는
품절이 많아
있는것중에 열심히 골라야했다.
악세사리, 옷, 다마고치도 있었다.
원래 동생이 쿠션을 구매한다고 해서 방문한것이었는데
갑자기 다마고치에 꽂혀서 급 구매해버렸다.
(예상치못한 지출,,,)
아이패드에 담은 장바구니를 보며
직원분이 확인시켜주시고
메일과 이름을 적으면
2층에서 따로 구매한 제품을 수령하는 구조다
일본어를 못해도 영어로 잘설명해주셔서
문제없다.
메일이 오기까지 한 20분정도 걸린듯했다
그때까지 나카노 브로드웨이도 구경하고
나카노 브로드웨이는 무라카미다카시 말고도
재밌고 귀여운 장난감이 많이 파니까 구경하면 시간이 훌쩍이다.
상품받는 2층에서
제품상태를 확인하라고 하신후
포장해주신다.
확인도장도 꽃얼굴이라 넘귀여웠는데 사진이없다.
예상치 못한 지출이었지만
본인이 도쿄에있고
무라카미 다카시의 제품을 좋아하면
한번쯤 방문하고 굿즈를 사오는것을 추천한다.
다마고치 말고도
브로치라 해야되나 키링 사올걸 이라는 후회를 지금도 하고있다
담에 또 가면
신상이 나오겠지 다음을 기약해야겠다,,,,
'Ey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공부 Speak (스픽) 리얼 후기 :) (22) | 2024.11.11 |
---|---|
무라카미 다카시 다마고치 '플라워 고 워크' (12) | 2024.10.31 |
뉴진스 슈퍼내추럴 팝업 후기 :) (5) | 2024.06.26 |
반려견사진을 '굿즈'로 만들자 218 studio :) (97) | 2023.07.13 |
스팀게임추천 'it takes two' (22) | 2023.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