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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클래식 밀크티 파우더' 후기

핑상 2023. 5. 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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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공차 '클래식 밀크티 파우더'가 팔길래

냉큼 사왔다.

공차 매장에서도 파는 밀크티 파우더다.

집에서도 공차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을거 같아 기대가 되었다.

가격은 50개 기준 16990원 이다.

박스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사서 들고오기에 편했다.

크게 무겁지 않다.

영양성분표를 보면

홍차추출분말은 칠레산, 홍차 농축액은 스리랑카 산을 사용한다.

총 50개가 들어있고

한 봉지당 칼로리는 95 칼로리다.

유통기한은 내년 7월 까지였다.

50개가 은근 집에서 먹기엔 많은거같아 고민했지만

유통기한이 길어 조금 안심이다.

박스채로 보관하기 편한 포장 구성이다.

점선대로 뜯으면

아래 사진처럼 손을 넣어 쉽게 꺼낼수있다.

공간이 좁은 곳이나 탕비실 같은 곳에 편하게 두고 먹기에 좋겠다.

 

공차 밀크티 파우더 제조 방법은

뜨거운 밀크티일 경우

뜨거운 80ml 물과 파우더 1개를 

아이스 밀크티 일 경우

뜨거운 물 20ml 에 파우더 1개를 넣고 미리 녹여두고

차가운 물 50ml 를 넣고 얼음을 넣으면 된다.

난 차가운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따뜻한 물 조금에 파우더를 넣고 녹여주었다.

끓는 물에 녹였는데도

생각보다 잘 녹지 않아

덩어리가 진다.

인내를 가지고 휘휘 저어야하는데

이게 은근 귀찮다

제티처럼 차가운 물에도 잘 녹으면 좋을텐데

 

아이스 밀크티 완성이다.

열심히 저었는데도 

밑에 녹지 않은 가루들이 은근 있었다.

그래서 살짝 밍밍하게 느껴졌다.

진하게 먹고싶으면  파우더 2봉지를 사용해서 만드는것도 나쁘지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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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우유 두종류다 넣어 만들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우유에 만든 밀크티가

조금더 진했다.

우유의 고소함과 밀크티의 향긋함의 조화가 어울려

난 앞으로도 우유와 파우더 조합으로 먹을듯하다.

물도 맛있지만 

우유를 먹다 먹으면 밍밍하게 느껴진다.

 

 

밀크티는 카페인이 들어있어

혹시나 잠이 안올까 걱정했지만

공차 클래식 밀크티 파우더는 

카페인 함량이 거의 없는지

밤에 잠도 잘잤다.

찾아보니 

공차매장 블랙 밀크티 카페인 함량은

Hot  라지사이즈 79 / 점보사이즈 91

Ice  라지사이즈59 / 점보사이즈 81 이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기준 

카페인 함량이 150 이라 하니

위의 밀크티 파우더는 훨씬 카페인 함량이 적은듯 보인다.

 

 

공차 매장에서 먹는거 보단

당도 조절이 어려워

심심하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간단히 집에서 홈카페 메뉴를 

업데이트 하고싶다면

공차 밀크티 파우더를 추천한다.

공차 매장에서는 10개 6500원에 판매하니

대량으로 싸게 구매를 원하면 코스트코도 좋은 선택이다.

 

50개를 언제 먹나 걱정했는데

블로그 포스팅 기준 거의 다먹어가고있다

조만간 또 쟁여두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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