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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05

카카오 브런치 작가되는법

글은 참 매력적이다. 어디든지 날 데려다주고,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상상하게 하는 힘이 참 좋더라. 언젠가 글을 써보고싶다는 생각은 막연하게 해왔지만 어떤글을 적고 어디에 글을 적을지 정하지 않아 무작정 미뤄지기만 했다. 처음엔 블로그에 적으려고 했지만 뭔가 느낌이 맞지 않을거 같아 패스했고 글쓰는 플랫폼으로 유명한 '카카오브런치'를 도전해보고 싶어졌다. 브런치는 블로그 처럼 가입해서 아무나 글을 쓸수는 없고 글 1-3개 와 자기소개서를 덧붙여 작가 신청 후 기다려야한다. 질문은 3가지가 있는데 1. 작가님이 누군지 이해하고 앞으로 브런치에서 어떤 활동을 보여주실지 기대할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2.브런치에서 어떤글을 발행하고 싶으신가요? 브런치에서 발행하고자 하는 글의 주제나 소재, 대략의 목차를 알려..

Head 2023.05.11

볼빨간사춘기 '사랑.zip' 콘서트 후기

콘서트가 끝난지 일주일이 다 되어간다. 기분좋은 여운을 맘 속에 넣어두고있었지만 후기를 남겨야겠다고 다짐한 이유는 콘서트 때 받은 다양한 감정들이 휘발 될거 같아서다 :) 작년에 이어 볼빨간 사춘기 단독콘서트에 갔다. 새 앨범이 발매되어 신곡을 듣고 싶은 이유도 있었지만 신곡 없이 콘서트를 했어도 난 무조건 갔을거다. 난 그녀의 팬이니까 말이다. 작년에 하루밖에 참여못한것이 어찌나 후회스럽던지 이번엔 무조건 일정을 비워두고 이틀을 참여하기로 결심했다. 4/29 토요일 첫 콘서트 날이었다. 날씨가 인간 봄인 볼빨간사춘기를 시샘하는지 바람도 많이 불고 흐려 조금 아쉬웠지만 귀가 호강 할 생각에 신나게 공연장으로 갔다. 공연장 앞 사람들의 설레는 마음이 분위기로 느껴졌다. 작년에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지 못한..

Ears 2023.05.05

볼빨간사춘기 새앨범 '사랑.zip' 리뷰

나이가 들면 순수하게 뭔가를 좋아하는 일이 어릴 때 보다 적어지는 듯하다. 좀 다를 거라 생각했던 나도 어른이 되고 나서는 점점 좋아하는 것들이 줄고 있으니까 말이다. 그런 내가 정말 좋아하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를 뽑자면 볼빨간사춘기다. 이미 내 블로그 글에 두개의 글이나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늘어갈 글의 주인공인 볼빨간 사춘기 음반을 리뷰해 보려고한다. (나만의 리뷰) 작년 이맘때 ‘Seoul’ 이라는 미니 앨범을 낸 그녀는 이번 4월 살랑살랑 꽃이 피고 봄내음이 가득한 사랑.zip이라는 몽글몽글한 이름을 가진 새앨범을 냈다. 사랑.zip이라니 이름만 들어도 사랑이란 감정이 메마른 나도 궁금하게 만드는 이름이다 대부분은 그녀를 봄에 떠올릴테지만 난 그녀의 음악은 봄을 더불어 사계절을 닮았다고..

Ears 2023.04.25

푸르너스 '강아지 귀세정제' 후기

강아지가 흔히 걸리는 질병중 하나가 외이염이다 호도도 10년이란 시간동안 외이염을 달고 산 강아지인데 그때마다 안해본 방법이 없었다 간식도 끊어보고 산책시 외부 자극에 닿지 않게 조심해서 걸어보고 세정제도 여러번 바꿔보았다 지금도 종종 귀가 말썽이긴 하지만 평소 관리로 전보다 병원가는 횟수가 줄었다 오늘 내가 포스팅할 제품은 '푸르너스 귀세정제'이다 '푸르너스' 브랜드는 저번 후코이단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동물병원에서만 판매하는 동물병원 전용 브랜드이다 근처 동물병원을 가거나 온라인 동물병원 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동물병원기준 12000원 이었고 인터넷 구매시 (청담우리몰에서 구매했다) 만원 이었다 배송비 포함시 오프라인과 온라인 가격차이가 별로 나지않는다 박스에는 제품 정보가 적혀있다 잠깐 설..

Nose 2023.04.11

코스트코 '단팥 크림빵' 후기

코스트코를 들릴때 마다 베이커리 코너는 꼭 지나가는데 배고프지 않아도 냄새에 한번 궁금해서 한번 그래도 왔으니 구매하기 위해서 한번 들린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신제품인 '단팥 크림빵'을 판매하고있었다 한때 연세우유에서 나온 크림빵이 유행이었는데 그걸 겨냥하고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카트에 담아보았다 크림이 들어가 있기에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었고 6개에 가격은 11990원이고 한개에 2000원 정도라 생각하면된다 퐁실퐁실 귀엽게 생겼다 색깔도 갈색이어 그런지 처음엔 '커피번'인줄 알았다 두개는 이미 가족들이 먹어서 없고 집에서 다시한번 사진을 찍어보았다 유통기한은 판매기한으로 부터 2일이지만 난 코스트코 빵은 유통기한 며칠이 지나고 먹어도 크게 탈난적이 없었다 (유통기한은 짧지만 소비기한은 긴듯하다)..

Mouth 2023.04.07

강아지 심장사상충 '넥스가드 스펙트라'

강아지를 키우면 사료나 간식도 중요하지만 한달에 한번 꼭 해주어야 하는것이 있다 바로 심장사상충 약을 먹이는것이다 심장사상충을 잠시 설명하지면 모기를 매개로 하여 강아지에게 전염되는 실모양의 기생충을 말하는데 이 기생충이 심장이나 폐동맥에서 자라게 되면 폐동맥을 막아 반려견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기생충이다 강아지가 심장사상충에 걸리게 되면 오랫동안 치료를 해야하고 생사도 보장할수 없기에 미리미리 예방이 중요하다 모기는 일년 내내 존재하니 한달에 한번 심장사상충을 급여해야한다 강아지 심장사상충 약은 종류가 다양한데 몸에 바르는 스프레이 타입부터 먹이는 방식이 있고 여러가지 브랜드가 있다 처음엔 호도에게 '레볼루션'이라는 몸에 바르는 약을 사용했지만 냄새도 별로고 털에묻는것도 싫어 어느 순간 넥스가드..

Nose 2023.04.01

써모스(Thermos) 텀블러 사용후기

회사에서 즐겨먹던 믹스커피를 끊었다 점점 뱃살이 나오는것 같았기 때문이다 식후에 마시는 달달한 믹스커피는 참 맛있지만 매일 마신것이 습관이 되어 이제는 자제해야될듯했다 집에서 다시 커피를 내려서 가져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럼 텀블러가 있어야겠지 그래서 구매한 '써모스 이지 텀블러' 이다 써모스 (Thermos)는 이미 보온병으로 유명한 회사다 써모스의 역사를 잠시 보자면 1904년 독일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유리제 보온병을 상품화 시킨 회사이다 홈페이지에 있는 유리제 보온병 사진을 가져와보았다 겉으로봐선 지금 우리에게 대중화된 보온병과 크게 다를바 없어보인다 보온병 뿐만 아니라 지금은 100년 넘은 시간 동안 '써모스' 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밥통, 텀블러, 주전자, 컵등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내고있다 197..

Eyes 2023.03.31

상하목장 '얼려먹는아이스크림' 후기

늘 먹던 아이스크림이 질려서 오늘은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구매해왔다 바로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이다 난 코스트코에서 구매했다 초코와 밀크를 합쳐 18개에 12590원이면 꽤나 합리적인가격이다 공식사이트를 참고하니 맛은 밀크와 초코 망고 3가지 종류가있다 내가 산 제품처럼 초코와 밀크 합쳐진 제품은 코스트코 전용으로 나온듯하다 https://brand.naver.com/maeil/category/188e8a06e1db4cfab66bf476b719d90b?cp=1 매일유업 직영스토어 : 브랜드스토어 매일유업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스토어 brand.naver.com 매일 유업은 직영스토어가 네이버에 있어 링크를 첨부해본다 각각 18900원에 판매하고 있고 한박스에 24개 기준이다 박스엔 귀여운 캐릭터가..

Mouth 2023.03.31

광교호수공원 '애견운동장(애견놀이터)'

날씨가 좋은 주말 친구와 광교호수공원을 걷기로했다 저번에 방문했을땐 몰랐는데 광교호수공원 근처에 애견운동장이 있어 다녀왔다 주차장에서 애견운동장으로 가는길이다 혹시몰라 유모차를 태우고 가는데 길이 울퉁불퉁해서 조금 불편했다 주차장은 신대호수주차장 을 찍고 가면 그옆이 바로 애견운동장이다 주차장은 은근 넓어 내가 갔을땐 주말인데도 자리가 널럴했다 입구에 도착하면 반려견 놀이터 주의사항이 적혀있다 -동물등록한 반려견만 입장가능 -13세 이상 출입가능 (13세 미만일시 보호자동반입장) -반려견주가 다른반려견과 마찰없게 직접 통제해야함 -반려견만 두고 퇴장불가능 -배변봉투와 리드줄 직접 지참/ 배설물 직접치우기 -질병을 가진 반려견 출입금지 -놀이터 내 음식물섭취, 음주,흡연 금지 등 중요사항을 옮겨적어보았다 ..

Nose 2023.03.26

개포동 글린(Glyn) 커피 :)

날씨가 제법 따뜻해졌다 슬슬 꽃이 피고 지방엔 벌써 벚꽃축제가 시작이라는데 내 회사 근처에 있는 양재천도 조만간 벚꽃으로 만개할것이다 오늘은 양재천을 걷고 들르기 좋은 카페를 포스팅하려한다 바로 글린(Glyn)커피다 :) 개포동 조용한 동네에 위치해있는 카페로 양재천과도 가깝고 통창이 매력적인 곳이다 입구엔 바닥 가득한 자갈과 오픈 표지판이 있다 카페에 들어가면 친절한 사장님께서 반갑게 인사해주신다 고소한 커피향이 매장을 가득채우고 큰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이 참좋다 카페 메뉴는 커피 위주의 메뉴가 주를 이룬다 난 글린커피에서 '카페라떼'를 제일 좋아한다 사실 이 전엔 커피를 마셔도 바닐라라떼나 마끼야또 등의 달달한 종류를 즐겨 마셨었는데 여기서 라떼의 매력을 처음 느꼈다고나 할까 처음 먹었던 아이스 카..

Mouth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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